더킹 공식입장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백상훈 PD가 방송에서 불거진 왜색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왜색 의혹에 이어 또 이번에는 군함 유사성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더킹’은 첫 방송 직후 기대와 다르게 뜻밖에 왜색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타이틀 디자인 속 한국의 궁궐 이미지가 일본 사찰과 유사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대한제국 황실문양이 일본 왕가 문장과 흡사하다는 의견도 나왔었습니다.

 

 

이에 ‘더킹’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그달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 황실문양에 대해선 “국회나 행정부가 황실을 중심으로 하는 입헌군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오얏꽃이 오얏꽃을 감싸는 '이중 오얏꽃' 형태로 디자인됐다. 일본 왕가 문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타이틀 디자인 속 궁궐과 관련해서는 일부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목탑은 백제5층목탑을 베이스로 가상의 목조건물을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2층 목조건물은 일본 사찰의 일부 특징을 사용했다고 실수를 인정, 사과했습니다.

 

이후에 ‘더킹’ 은 빠르게 타이틀 디자인을 수정하고 재방송과 VOD 서비스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또 일본 군함으로 또 다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일본 군함으로 쓰인 군함 이미지가 한국 군함과 유사한 상황이었습니다.. 극 중 대한제국과 일본의 해상 전투 장면에 등장한 일본 군함이 우리나라 군함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나와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상훈 감독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연출자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우리나라 군함에 일장기를 달거나, 우리나라 군함을 일본 군함으로 오인하게 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