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식이 엄마 유튜버 고소
2020. 5. 15.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로 숨진 고(故) 김민식군의 부모가 14일 “가해자 측에 7억원을 요구했다”는 영상을 올린 유튜버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김군의 아버지 김태양(35)씨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유튜브 ‘생각모듬찌개’ 채널 운영자 최모씨를 충남 아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민식 군 부모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불륜설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식 군 부모는 또한 지속하는 허위사실 등으로 인해 너무 고통스럽다고 호소했습니다. 민식이 엄마는 입장문에서 “유튜브 영상의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유튜버와 전화인터뷰 하는 제보자의 발언도 모두 거짓”이라며 “이것은 인격살인이며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의 범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