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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보

이태원 클럽 출입자 3천여명 신원

경찰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일어난 이태원 클럽 출입자들에 대한 신원과 소재 확인에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오전에 용산구청으로부터 협조 요청이 들어왔다"며 "이미 편성해 놓은 코로나19 신속 대응팀을 투입해 가급적 빨리 클럽 출입자들의 신원과 소재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클럽 출입자들의 카드 사용 내역과 휴대폰 기지국 접속자 명단 등을 확보해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라고합니다 신원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CCTV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청은 경찰 인력 2162명을 코로나19 신속대응팀에 배치해 운영 중입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검사 이행 명령을 내리면서 '익명 검사'를 보장했습니다

신분 노출을 꺼리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하도록 하려는 조치로, 클럽 방문자 중 3천여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청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총 5517명의 이름을 확인했고 이중 2405명은 통화가 됐지만 3112명은 연락 두절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찰청·통신업체에 신원 확인 협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거나, 인근에 계셨던 분들은 무조건 빨리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며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이웃, 나아가서 전체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나와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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